개관 1주년 기념,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 개최

국립항공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강서구와 양천구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22명을 초청하여
항공 안전·보안 체험프로그램 '항공의 꿈을 펼치다'를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보안교육센터와 함께,
항공안전과 보안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연합뉴스의 이정섭 아나운서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퀴즈를 진행한 후, 2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보안교육센터입니다.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는 공항에서 항공보안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들과,
항공보안에 관한 직업에 대해 배우고, 금속탐지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엑스선 검색장비 실습에서는 2명씩 짝을 이루어,
금속 물품, 위험 물품을 직접 숨기고 찾아보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항공레포츠체험관을 방문한 친구들은 VR 고글을 착용한 후,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친구들은 국립항공박물관의 기내훈련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기내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과 슬라이들을 통한 탈출훈련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비상착수 시 구명조끼를 입는 방법과
구명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구조물품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체험을 모두 마친 친구들은 박물관 대강당으로 돌아와 체험한 프로그램에 대한 퀴즈타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성준(강서구 을) 국회의완님과 이용선(양천구 을) 국회의원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두 의원님께서 낸 퀴즈들을 친구들이 열심히 맞추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준 다문화가정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